작성일 : 10-05-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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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선민
 조회 : 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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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한달만에 후기 올려요.
참, 바쁘실텐데 매번 귀찮은 제 질문에 그것도 매번 긴 문자로 답변해 주셔서 고마워요. 도움이 많이 됐어요. 선생님은 선생님같지 않고, 형 같은 느낌이어서 더 좋았던 거 같네요. ㅋㅋ
가르쳐 주신 대로 선생님 다녀가신지 3일만에 천기누설공부법 한번 더 읽고 2년 남은 수능 때까지 계획 세우니까 내가 뭘 해야 겠구나하고 느낌이 오는 거 같애요.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인강이랑 교과서 위주로 보는데, 이전에 보는 느낌하고는 정말 다른 거 같애요. 똑같은 걸 예전에는 왜 이렇게 안 보였는지 신기했어요. 두세달 뒤부턴 한 우물 파기 공부법하고 얼음에 박 밀기 공부법대로 해 볼 생각이에요. 등수가 오를꺼 같은 느낌이 계속 있는게 처음이라 이제야 중간을 벗어날꺼 같애요.
암튼 선생님 만나지 않았으면 많이 헤맸을텐데 정말 다행이에요.
이만 줄일게요.
너무 성의 없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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