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18 15:53
|
글쓴이 :
박재욱
 조회 : 8,088
|
선생님 다녀가신 지 여러 달이 흘렀네요. 최근에도 슬럼프 때문에 연락드리고 생기 넘치는 답변 해 주셔서 도움받았습니다.
1달 전부터 한 우물 파기 공부를 시작했어요. 학습의 흐름1 위주로 기본 개념 닦고, 교과서 읽고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인강 듣는 것도 꽤 효과적이었다 생각했는데, 한 우물 파기 공부를 시작하고서 공부에 대한 느낌이 확실히 왔습니다. 점수가 오를 거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어제도 공부를 해 왔고, 오늘도, 내일도 확신을 갖고 공부를 한다는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쟁자들은 저같은 느낌을 가지면서 공부를 할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말이죠.
앞으로 세 달쯤 지났을 때, 6개월이 지났을 때, 지금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을 저를 상상하게 만들어 준 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을 전합니다.
슬럼프는 또 찾아올테고, 공부법에 대한 조언도 필요할 때 선생님을 또 찾을게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