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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8 22:08
몇 개월만에.....
 글쓴이 : 이주현
조회 : 7,435  
몇 개월만에 쌤 생각이 갑자기 나 사이트를 와 봤네요.
한창 더울 때 쌤 뵜으니 5개월 정도 지났나요?

거창하게 성적이 올라 보란듯이 길게 써야 할 텐데, 그건 약 2년 뒤, 수능때로 미루죠. 풋~

모의고사에 감을 못 잡아 헤매고 있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요 몇 개월 사이 이 면에 있어선 많이 달라졌어요.
 
특히 언어, 외국어는 꽤 좋아져 쌤 표현처럼 아마존 우림 젤 위를 날고 있어서 아래를 보는 것과 같이 이 두 영역은 한 눈에 보이는 느낌은 갖춘 듯 해요.
 
모든 걸 조망하듯 바라보는 정도면 거의 하나도 안 틀리는 정도로 올라가겠지만, 아직 그 정도는 아닌데 2학년 올라가선 1년 내에 가능하리라는 희망이 있어 그 땔 위해 차곡차곡 쌤 방식대로 하고 있어요.
 
2학년 때부터 과탐을 본격적으로 할 거라 뭐 당장은 점수가 만족스럽지 못한데 쌤이 말씀하신 것 다 기억하고 적어놔서 그대로만 하면 과탐도 반 친구들처럼 어렵게 공부하지는 않을 거란 희망도....ㅎㅎ
 
그새 자만심이 생겼나? 쉽진 않겠지만 점수 올리는 방법을 안다는게 참 위안이 돼 이렇게 쓰네요.

학교 졸업한 이후 미래도 예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감도 생기고, 에듀플렉스보다 더 간단했지만 더 확실한 자기관리도 하게 됐고
 
 수능 날에 대한 남다른 시각도 갖게 되고... 쌤, 무지 X 100 고마워요.

점수가 적게 오른 것도 아니고, 다 맞는 것도 아니라 어중간해 글도 어중간~하네요.

이만 줄여요.

쌤, 겨울인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