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1-1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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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차진규
 조회 : 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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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저 진규에여.
홈피 만드셨네여. 깔끔하니 멋있게 만드셨네여.
방학이라 그런지 시간이 많아 슬럼프가 좀 와서 인터넷질하다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쌤이네여... 쌤 뵌 게 1년 전인데 쌤은 유명한 사람되겠구나하고 생각했거든여. 이야~~~조금씩 발을 넓히시며 쌤 계획대로 되가시는 것 같아 한 자 남기려고 왔어여.
고등학교 올라갈 때 쌤한테 교육받고 거의 1년 만인데, 그 동안 저 쌤이 추천해 주신 인강만 듣고 학원, 과외 하나도 안 했드랬져.ㅋㅋ 성적 올랐냐구여? 11월 모의고사에선 저 언어 다 맞았어여.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도 쌤 아녔음 이렇게까진 못 올랐을텐데, 암튼 넘 감사해여. 요즘 수학이 좀 어렵게 느껴지긴 하는데,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느끼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쌤 말처럼 아주 쉽게 정석도 세 번 보는 거 지금 실천하고 있어여. 근데 쪼매 슬럼프네여. 담 주 쯤에 설 올라갈 때 설대 함 가서 의욕 꽉 채울 계획하느라 당장 걱정되진 않아여. 슬럼프 극복하는 방법 알려 주신 거 계속 실천했었는데여. 도움 많이 됐어여.
계속 제 경쟁자 만드실 금잔디 쌤, 너무 많이 가르치진 마세옇ㅎㅎ
이만 갈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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