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6-29 18:33
글쓴이 :
나는될넘
조회 : 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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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말고사 때 희승이랑 저랑 둘 다 많이 올랐어요.
전 세계사 세계지리 빼곤 다 올랐는데요, 수학이 많이 올라서 80점대, 국어 영어도 중간고사
때보다 2,30점은 올랐어요.ㅋㅋ 희승이도 전 과목 다는 안 알려주는데 저처럼 많이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셤이 쉽긴 했어도 제가 목표로 잡았던 친구보다 제 점수가 더 잘 나온 걸 보
니 새삼 쌤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 쌤 만나고 첫 셤이라 정말 중요하다라고, 실패
의 경험을 갖지 말라고 하신 말씀 저희 둘 맘 속에 새기며 나름 열쒸미 했거든요. 이번 셤에서
넘 많이 올라서 그만큼 기쁘지만, 더 올릴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제부터 내 인생
의 새로운 시작이다라는 무거운 각오도 들어요. 사촌끼리 같은 대학 가자며 약속했던 걸 이룰
수 있을 거 같아 짐심으로 저희 둘 쌤께 감사해요. 쌤이 짜 준 계획표대로, 천기누설 공부법대
로 잘 해서 목표한 학교 가고 저희 사촌 동생들한테 천기누설 공부법을 전수할 생각입니다.
삼촌이(희승이네 아버지) 쌤 저희 동네 오심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전하래요. 전화 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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