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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6 14:53
부영이의 9개월 천기누설 도전기
 글쓴이 : 이부영
조회 : 9,872  
  안녕하세요. 저는 송파구 신천동에 사는 중3 이부영입니다.
 저는 금잔디 쌤을 작년 11월에 뵜는데요, 벌써 9개월이 흘렀네요. 그 때를 생각함 엊그제 일 같은데, 중3에게도 세월은 참 빠릅니다. ㅎㅎ
 저는 제 친구들과 다르지 않게 학기 중엔 학원, 과외, 엠베스트 방학 중엔 캠프나 기숙학원 등 안 해 본 게 없었는데,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많은 지역(?)이라서 그런지 항상 성적은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저보다 2주 먼저 금잔디 쌤의 강의를 받은 사촌 언니의 적극 추천으로 금잔디 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의 적극적인 질문으로 꽤 오랜 시간 강의를 들었는데, 지루한 감 없이 수업이 끝나고 쌤 가시고 나서도 새벽 늦게까지 엄마, 아빠와 앞으로의 공부에 대해 얘기한 것이 기억납니다.
 2학년 기말고사 때 바로공부법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금잔디쌤의 99% 성공할 수 있는 계획표를 짜는 법 그대로 계획을 짜고 만약을 위한 날도 배치해 두고 쌤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교과서 위주로 읽고, 끝에는 한 우물 파기 공부법으로 했는데, 처음으로 수학은 90점이 넘었고, 사회, 과학 두 과목은 100점을 맞는 쾌거를 맛보았습니다. 성적이 올랐다고 쌤한테 문자 보내고, 저만큼이나 기뻐해 주시는 금잔디 쌤의 문자는 지금도 잘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 
 2학년 겨울 방학 땐 쌤 말대로 3학년 올라가기 10일 전까진 여러 책들을 읽고 논술 시작하고, 수학은 복습 위주로, 영어는 교과목  외의 책을 보고 2월 중간부터 3학년꺼 예습을 했습니다. 1학기 내내 공부는 모르는 것 줄여나가기 라는 개념을 계속 생각했고, 이걸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배운 방법 그대로 하고 시험 직전에 한 우물 파기 공부법을 잘 했습니다. 저는 거의 한 달 정도 걸렸는데, 쌤의 독특하고 부담 하나도 없는 복습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의식적이지 않아도 나름 저절로 쌤의 방법대로 복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트 잇 노트도 했구요. 중간고사 끝나자, 학교 쌤이 절 부르셔서 1년 전에만 이렇게 성적을 올리지 그랬느냐면서, 특목고 진학이 좀 아쉽다는 말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끝난 기말고사 때 반에서 2등을 했다며 학교 쌤이 말씀해 주셨을 때, 너무너무 기뻤고, 집에 와서 부모님께 이 말씀을 드렸을 때, 금잔디 쌤이 생각이 났습니다. 금잔디 쌤이 없었다면, 천기누설 공부법을 듣지 못했다면, 여전히 전 학원, 과외에 시달리면서도 성적은 맨날 제자리인 학생이었을 껍니다. 이번 여름 방학 때는 고등학교 올라가자 마자 하라고 말슴하시던 국어, 외국어 인강을 들으면서 지정해 주신 책을 풀려고 합니다. 이 인강과 이 책들을 이렇게 빨리 풀게 될 줄은 9개월 전만 해도 꿈도 못 꿀 일이었는데, 참 뿌듯합니다.
 이제는 다른 친구한테 쌤을 소개해도 될 거 같네요. ㅋㅋㅋ 먼저 제가 효과를 보았으니...
 저 여기서 조금만 더 하믄, 쌤 책에 수기로 넣을 수 있겠죠, 쌤?
 애늙은이, 이부영 더욱더 고고씽하겠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