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8-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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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동명진
 조회 : 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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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저는 고3이고, 고2 중간고사 치고 바로 금잔디쌤을 통해 공부법 강의를 들은 학생입니다. 거의 1년 전이었는데, 중간중간 쌤과 연락해 모르는 부분 등을 물어서 그런지 그 때의 강의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1년 전, 상위권이긴 했는데, 좋은 대학을 가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성적이었습니다. 수학을 좋아해서 다른 과목은 별로 하지 않고 수학 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고등학교 들어간 이후로 여러 번 국어, 외국어, 과탐도 여러가지로 노력을 해 봤는데, 노력을 할 때나 안 할 때나 성적 차이가 거의 없어 수학 외엔 별로 안 하던 때였습니다. 2학기 모의고사도, 중간고사도 심각할 정도의 성적이 나와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을 하게 됐죠.
쌤은 언어와 외국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알려주셨죠. 듣는 순간 느낌이 왔습니다. '이렇게만 하면 되겠다!' 이전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는데도 성적에는 반영이 안 되는 이유를 단박에 알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과학의 경우도 역시 만점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교과서 그리고 자습서를 활용하는 방법, 지금 많이 덕을 보고 있는 한 우물 파기 공부법 등. 약 11개월간 천기누설공부법대로 적용하면 적용하는 대로 성적에 반영이 됐었습니다.
안부차 쌤께 연락을 드렸는데, 책 내실 준비 하신다고도 하시고, 쌤한테 조그만 보탬이 뭘까 하다가 후기쓸까요? 했더니, 써 달라고 ^^ 하셔서 야자 끝나고 집에 와서 간단히 씁니다. 길게 쓰려고 해도, 아직 눈에 보이는 성과인 대학의 상을 받은 때가 아니라, 나름 겸손한 맘으로 감출거 감추면서(?) 이만 줄입니다.
금잔디 쌤, 쌤 덕분입니다. 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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