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27 20:11
글쓴이 :
딸딸이맘
 조회 : 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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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며칠 전에 딸아이와 함께 천기누설공부법 강의를 들은 학부모입니다.
공부법에 대한 강의가 이미 제가 알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작은 편견과 6시간 정도의 수업이 짧은 시간이 아닌데 아이가 집중력 있게 잘 들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안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가 모두 끝났을 때는 저도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가 공부해도 될 것 같다고 선생님께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때와 다른 구조로 보는 입시 구조들로 중학교 때부터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잘 몰랐는데 아이도 물론 저도 과목별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깨달은 바에 비하면 강의 시간은 매우 짧았네요. 그만큼 시간 대비 가치가 월등한 강의였다는 것입니다. 잘 적용할 일만 남았습니다. 솔직히 걱정이 100%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적용하는 문제가 남았기 때문인데, 선생님께서 충분히 수업 전반과 앞으로의 수능 대비 공부까지 짚어주셨으니 아이와 제가 잘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논술과 영어 단어와 듣기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작가별로 나와있는 문학작품 해설집도 구비했는데 선생님이 말씀하신 운문과 산문의 이해하듯이 읽는 방법을 저도 해 보고 있는데 머리에 쏙 잘 들어옵니다. 앞으로 해야 할 것들이 더 많아 부담이 됩니다만 다른 곳에 기웃거릴 필요 없이 천기누설공부법대로 하면 성적은 당연히 오를 수 있을 거라 확신하게 된 것은 큰 수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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