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교육받은 이수민 학부모입니다. 약속대로 후기를 올립니다.
수민이 책상에 크게 써붙인 목표를 보니 흐뭇합니다. 지금까지는 생양파를 먹어야할 실수도, 계획량을 못 채운 일도 없습니다. 아이 눈빛이 달라졌다고 할까요? 하루하루 의지를 다지며 공부하는 아이 덕분에 맘이 놓입니다. 대학방문을 하긴 해야 하는데 거리도 멀고, 시간소요도 많아서 쉽게 가기가 힘드네요. 여름방학에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학원에 지친 아이때문에 찾아뵙게 된 선생님이니만큼 앞으로도 아이가 필요하다고 원하기 전까지는 과외는 시키지 않으려구요. 수민이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런저런 강요보다는 지금처럼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게 제 일인 것 같네요.
달라진 눈빛만큼 성적도 좋아지고 자신감 쭉 이어나가길 기대합니다. 더불어 선생님의 책도 기대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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