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나서 후기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강의 이후 아이가 혼자서 잘해가는 통에 후기 남길 생각을 못했었네요.
아이가 작년 3월에 강의를 받았으니 벌써 1년이 넘었군요.
아이의 성적은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습니다.
중학교 시절 줄곧 상위권이었던 친구들이
조금씩 밀려나가는 것에 비하면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선생님의 강의도 분명 큰 부분을 차지하리라 생각합니다.
주식 비유, 아마존 열대 우림 등 몇가지 표현을 아직도
제가 기억하고 있는 걸 보니 새삼 정말 인상 깊은 강의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6,7시간을 훌쩍 넘는 강의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기가 참 어렵네요.
저는 한마디로 '공부의 정석'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남들과는 다른 공부법이라고 하는데 왜 정석일까 의아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천기누설공부법은 난잡한 족집게 스타일의 강의가 아니라
학생이 꾸준히, 묵묵히 공부해나갈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는
강의라고 느꼈습니다.
선생님도 십분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학생과 학부모가 익히 알고 있었지만 고민하지 않았던 진리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할까요?
꼭 공부뿐만 아니라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꼼수가 아닌 정석으로 부딪치고 헤쳐나가는
자세를 갖는데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깨달은 바가 많았네요.
노력하는 학생,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감동하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공부법이라고 확신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감동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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