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번주 토요일에 대전에서 여동생과 함께 천기누설공부법을 배운 중학교 3학년 남학생입니다.

 

보통 성적은 반에서 5등 정도 하는데 중간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바람에 엄마가 강의를 신청해주셨습니다.

 

고등학교 가기전에 배우는게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하셔서 요번에 강의를 듣게 됐습니다.

 

성적은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서울대가 꿈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서울대에 관한 여러 이야기도 재미있게 해주시고 긴 시간 최선을 다해서 강의를 해주셔서 저도 집중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많은 개념과 공부방법들을 설명해주셨지먼 그 중 최고는 공부계획 짜기와 교과서 활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2가지만으로도 강의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엄마, 아버지께 말씀도 드렸어요.

 

다른 부모님이나 학생들 후기에서 왜 교과서 활용법을 많이 이야기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전 강의 들을때 국사교과서로 활용법 강의를 한번 듣고 선생님께 과학으로도 부탁드려서 한번 더 들으며 완벽하게 익히고 어제 혼자 연습도 많이 해봤습니다.

 

확실히 이전보다 같은 시간 같은 단원을 보아도 암기내용도 많아지고 기억도 오래가요.

 

여기에 배운대로 계획짜서 3회독 적용하면 어떤 문제도 틀릴 것 같지가 않습니다.

 

틀린 문제가 나오면 학습의 흐름을 따라 개념으로 돌아가 공부하고 한우물 파기 연습해서 다시는 안틀리면 되지요.

 

지금까지 문제집만 많이 쌓아놓고 풀었지만 앞으로는 문제에 덜 매달리고 배운대로 개념을 확실히 쌓고 필요한 문제만 풀면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겁니다.

 

고등학교 가서 필요한 공부도 모두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언어, 외국어영역 부분은 중요한 부분을 많이 말씀해주셔서 필기 정리를 잘해뒀습니다.

 

언어영역 독해력부분은 지금부터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책 목록들도 인터넷으로 정리해뒀네요.

 

여름방학 때 선생님 말씀처럼 서울대도 방문해보려고 엄마와 계획도 짰고 동생과 공부에 맞게 책장정리도 모두 끝냈습니다.

 

앞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기분도 좋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먼데도 오셔서 열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녁을 못드시고 가셨다고 죄송하다고 엄마가 꼭 말씀드리라고 하네요.

기말고사 보고 문자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