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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07 09:09
절 깨우쳐 주셨네요.
 글쓴이 : 하니어멈
조회 : 7,000  
자식을 키우는 우리 부모들은 누구나 다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우선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고,

또 공부도 잘해서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업을 갖길 바라고,

남들과 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이세상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모두다 이렇게 된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현실은 그렇질 않으니.....

"공부는 못해도 좋으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하면서도 말타면 종부리고 싶다라는 말처럼 자식에게 하나씩, 둘씩

욕심을 부리고 뜻대로 되지 않는것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가진게  바로 저였습니다.

어제 10시간 넘게 금잔디선생님께 교육을 받으며 제가 깊은 반성과 후회를 하였습니다.

옛말에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는 없다는말......

내가 아이를 생각을 할수 없는 아이로 키웠음을 증명해 주신

금잔디 선생님............

자기 스스로 고뇌하고 생각하는 습성을 키워주지 못했음이 여실히 증명되더군요.

저는 여지껏 아이가 무엇을 얻으려 하고, 찾으려 하면 제가 먼저 나서서

얻어주고, 찾아주고 하다보니 스스로 얻고 찾는 노력도, 끈기도, 열성도

갈고 닦을수 있는 기회를 아이에게 박탈한 엄마였습니다.

참 어리석은 엄마였습니다.

"정도를 가라"

이게 바로 진리라는 것을 잘 알았으면서도.....

아아~

기본에 충실하고, 기본을 잃으면 모든것이 무너진다 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네요.

늘 아빠나, 딸아이가 엄마가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주니,

아이를  생각하지 않는 애로 키우고 있다고,

말해주었건만 제가 귀를 막았었나 봅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 귀가 뚫렸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거라죠?

이제부터라도  아이스스로 생각하는 사람, 학습능력을 갖춘사람,
(21세기는 평생 학습사회라지요? )

남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출수 있도록

아이옆에서 잘 이끌어 보겠습니다.

어제 선생님께 많이 부끄럽고 감사했습니다.

피곤하셨을 텐데도 열정을 다하여 교육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선생님 덕분에 변화될 저와 정한이를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