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작년 여름에 수업들었던 사당동에 사는 권민준입니다.
쌤을 뵌지가 벌써 작년이 됐습니다.
수학학원만 열심히 다니다가 별로 진전이 없어서 다 끊고 엠베스트만 듣고 있었는데 엄마가 정말 좋은 쌤이 계시다고 꼭 한번 들어보자고 엄청 추천해주셔서 동생과 함께 수업을 받게 됐었습니다. 길었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수업을 들었고 동생과 엄마도 뜻 깊은 수업이었다고 칭찬하셨어요.
수업 후 첫 2학기 중간고사 때 성적이 바로 올랐습니다.
계획표 짜고 계획대로 교과서랑 자습서 체크 후에 몰아서 한우물파기공부법으로 공부하니 계획을 지켜가는 뿌듯함도 있고 성적도 당연히 올라갔습니다.
그 때 전체평균이 8점 오르고 전체등수도 올라서 엄마가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맛폰도 바꿔주셨지요. ㅋㅋㅋ
중간고사 끝나고 나서는 쌤 말씀처럼 수학 교재 하나 더 풀고 독서량을 늘렸습니다.
교과서는 진짜 씹어먹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빼먹지 않고 열심히 봤구요.
복습하는 방법이야 그 때는 이미 잘하고 있었구요. 친
구들과 학교쌤께 물어보는 방법은 쌤께만 자주 물어봤어요. 친구는 좀 ㅋ.
기말시험 전에도 빵구난 날을 위한 날도 배치한 계획표를 배운대로 짜서 준비하고 한우물파기로 공부해서 국어, 사회 다 맞고 수학을 처음으로 90점을 넘었습니다.
수학에서 100등안으로 들어오는 전교석차는 처음 받아봤지요.
당연히 기뻤고 엄마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모두 다 쌤과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겨울방학에는 방학동안에만 영어학원 다니고 있어요.
인강을 들을까하고 엄마하고 얘기를 해봤는데 왠지 제가 열심히 하지 않을 거 같아서 학원을 다니기로 결정했네요.
단어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가르쳐주신 DVD 열번 보기도 동생과 하고 있어요.
그러고보니 석준이도 후기를 쓰라고 하긴 했는데 말을 안듣네요.
제 후기만이라도 보시고 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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