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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24 19:32
평가원시험 후기
 글쓴이 : ellegirl
조회 : 7,277  

저는 현재 고3이고 4월에 천기누설공부법을 신청했었습니다.

내신, 모의 다 과탐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중상위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 해서 고등학교 내내 답답했었습니다.

천기누설공부법을 통해 내 공부방법이 아니, 국수영 접근 자체가 잘못되어 있음을 깨달았고 1학기 중간고사 본 이후로 본격적으로 알려주신 대로 해 왔습니다.

중간에 국어에서는 애를 먹기도 하고 쳐다보기도 싫을 정도로 하기가 싫었지만 고비를 넘기고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문제집을 힘들게 풀고나서 이틀 정도에 한 유형씩 한 우물 파기를 취약 유형을 풀어 나갔더니 감이 오기 시작했고 자신감이 붙어습니다.

수학, 영어는 국어만큼 힘들게 끌어오지는 않았는데 계획 루틴대로 알려 주신 접근 방법을 무난히 적용해 왔습니다. 특히, 수학은 한 우물 파기 공부법을 빨리 적용해 봤는데, 적용해 본 지 1시간만에 최고의 수학 접근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도 역시 문제만 많이 풀면 이해 안 되는 구문들이 언젠가 해결되겠지란 생각으로 ebs든, 다른 문제집이든 한 문제 풀 때마다 많은 시간을 들여왔었는데 알려주신대로 파트별로 따로 접근하고 문제를 푸니 문제마다 들이는 시간이 적게 되고 점점 실수도 안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늘 예상과 다르지 않은 평가원 성적표를 받았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국수영 점수, 등급 다 올랐습니다. 3학년 올라와서 본 모의고사 성적표를 떠올려 보면, 누가 같은 사람 성적표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기존 방법대로 문제집만 많이 푸는 것으로 접근해 왔으면 분명히 난 오늘 재수를 결심하지 않았을까? ......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성적표만 연신 보고 있습니다. 영어, 과탐은 이대로만 유지하면 되고, 국어 수학은 조금만 더 분발하면 목표에 이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기누설공부법을 들었기 때문에 해보자!는 동기를 다시 가졌었고 과목별로 공부법 접근을 새롭게 했고 문제들에 적용을 해 오늘의 결과물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50일 밖에 안 남은 수능에 전적으로 의연할 수 없지만 오늘 최종 성적표를 확인하고 나니 자신감이 좀 생깁니다.

남은 기간에도 계속 믿고 따를 만한 방법을 알게 해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